엄우종(사진)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이 세계은행그룹(WBG) 독립책임성기구의 초대 부총재로 선임됐다.
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세계은행그룹은 최근 엄 전 사무총장을 독립책임성기구의 초대 부총재로 선임했다. 엄 신임 부총재는 1993년 ADB에 입사해 30년 이상 국제개발협력과 개발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번에 그가 부총재로 선임된 독립책임성기구는 세계은행그룹의 신설 조직으로, 세계은행 사업 관련 분쟁 해결과 규정 준수 검토, 자문 기능을 총괄한다. 한국인이 세계은행그룹 부총재에 오른 것은 2024년 김상부 디지털·인공지능(AI) 부총재에 이어 두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