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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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th BIFF] 김소연, 아시아 패셔니스타상 수상 "영광스러워"

나무엑터스 공식트위터.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열연한 배우 김소연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APAN 패셔니스타상을 수상했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7일 공식트위터에 “축하합니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APAN 스타로드 블루카펫 행사에서 김소연 배우가 패셔니스타상 받았어요! 우와~ 역시 아름답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념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소연은 ‘2013 APAN 스타로드 아시아 패셔니스타상 여자부문’이라고 적혀 있는 패널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소연은 부산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과 블루카펫 행사에서 우아하고 고혹적인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APAN 스타로드 블루카펫은 한국관광공사와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스타들의 이벤트로, 국내외 영화팬들이 한류스타와 함께 가까이 호흡하고 친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비짓코리아 존(visitKorea zone)’이 신설돼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낸 ‘한국 관광 패셔니스타’를 선정해 시상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에 김소연이 여자 부문 수상자로 뽑힌 것. 이날 김소연은 “정말 영광스럽다.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현화영 hhy@segye.com
사진(부산)=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