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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4년6개월만에 시세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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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아파트 큰 폭 하락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장기화하고 있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165㎡는 최고가 대비 현재 시세가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최고점 대비 올 1월 가격을 비교한 결과 실거래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단지는 ‘타워팰리스1차’ 전용 165㎡로 2007년 9월 33억4000만원에서 올 1월 18억8550만원으로 무려 14억5450만원 떨어졌다.

가격 하락폭이 두 번째로 큰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62㎡로 2008년 2월 32억7000만원에서 올 1월 23억7000만원으로 9억원 빠졌다.

이어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85㎡가 2009년 9월 18억9000만원에서 12억원,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 137㎡가 15억4500만원(2006년 11월)에서 9억원으로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는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83㎡가 2006년 11월 16억6000만원으로 최고가를 형성하다 올 1월 10억7500만원으로 5억8500만원 하락했다.

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