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인터넷 무료 사주카페 조심하세요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무료로 봐주겠다 채팅 접근
여성과 성관계 동거까지
○…“인터넷 무료 사주카페 조심하세요.”
경기 여주군 작은 암자의 주지 겸 역술인 이모(29)씨는 지난해 5월 한 인터넷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무료로 사주를 봐주며 여성들과 채팅을 즐겼다. 이씨는 “관상을 봐 주겠다”며 채팅하는 여성들에게 사진을 요구했고, 이들은 한결같이 아무런 의심 없이 사진을 보냈다.
이씨는 이들 중 마음에 드는 A(23)씨에게 “부모님의 팔자가 좋지 않아 이를 피하기 위해서 나처럼 영혼이 맑고 성관계가 없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주풀이에 겁을 먹은 A씨는 결혼 사실을 숨긴 이씨와 8개월 동안 동거까지 했다.
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