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높은음자리표 마을, 도대체 어디일까?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모았던 높은음자리표 마을이 경기도 파주 ''DMZ 해마루촌'' 으로 밝혀졌다.
위성에서 찍힌 높은음자리표 모양을 닮은 이 마을은 그동안 ‘외국에 있는 마을이다’, ‘음악가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네티즌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했다.
이 마을의 정식 명칭은 ''동파리 수복마을''로서 1998년 파주 기획 도시로 만들어졌다. 이 지역은 원래 장단군 진동명 동파리였으나 남북분단 이후 파주군에 편입되었으며 민통선 북방에 위치한 관계로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다.
영농의 불편함과 실향민 1세대를 위한 입주 영농의 취지하에 1998년 공사를 착공하여 200평씩 6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만들어졌다.
실향민 1세대와 연고자들을 위주로 2001년에 분양되었고 현재는 34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부부 위주형 2~3명이 살고 있다.
파주 시청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서 높은음자리표 모양을 의도하고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역이 높은 지대이고 또 원형 형태로 도로가 나다보니 높은음자리표가 최적이었던 것. 관계자는 이어 "마을 조성을 앞두고 30~40개의 기획 시안 중에 ''높은음자리표'' 모양의 시안이 채택된 것이며 음악인들이 모여 사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세계닷컴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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