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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곤살레스, 2011년 은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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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울 곤살레스(32)가 2011년 은퇴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정상에 있을 때 계속 뛰기를 원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지금 나는 (은퇴 시점으로)2011년을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의 계약이 종료되는 2010-11 시즌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임을 시사했다.

 라울은 지난 16일 스포르팅 히혼과 정규리그에서 두 골을 사냥하면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보유했던 클럽 최다골(307골)을 넘어섰고 현재 통산 311골을 기록 중이다.

 또 1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활약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4골과 스페인 대표로 A매치 102경기에서 44골을 수확해 두 부문 최고기록을 보유중이다.

 리버풀(잉글랜드)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참가 중인 라울은 그러나 “(은퇴시점) 6개월 전인 2010년 12월이나 2011년 1월에 내가 클럽에 도움이 되는지를 고려할 것”이라면서 “이후 옛 동료였던 데이비드 베컴처럼 가족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미국프로축구(MLS)에서 1년 정도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준식 기자mjsi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