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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장 "장자연 사건 사법처리 최소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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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매니저?소속사 前대표 포함
조현오 경기경찰청장은 15일 탤런트 장자연 자살사건 수사와 관련해 “사법처리 대상이 1?2명에 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장자연 사건은 자살동기와 ‘장자연 문건’ 작성 및 유출 경위, 장씨와 관련된 연예계 비리 등 세 가지 방향에서 수사 중이고, 연예계 비리와 관련해서는 비교적 성과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청장은 또 “사법처리 대상이 1?2명 이상이라는 것은 장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29)씨와 일본에 체류 중인 전 소속사 대표 김모(41)씨를 제외한 숫자”라고 말해 이들을 포함해 사법처리 대상자가 최소 4명은 넘을 것임을 내비쳤다.

그는 또 사법처리 대상자가 강요죄 공범 혐의 수사대상자라고 밝힌 9명 외에 경찰수사에서 드러난 다른 인물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이어 언론사 대표 2명 등 수사 대상자 9명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모 인터넷매체 대표로 알려진 출국 금지자에 대한 1차조사를 마쳤지만 혐의 입증이 어려워 아직 입건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장씨 문건에 거론된 언론업계 유력인사가 2차례 전화를 걸어와 ‘나에 대한 수사를 빨리 해 달라’고 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수원=김영석 기자 lovek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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