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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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유엔 상정 추진

에니 팔레오마베가 미 하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 위원장은 30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유엔에 상정토록 미 의회 차원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팔레오마베가 위원장은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채택 2주년인 이날 워싱턴정신대대책위(위원장 최정범)가 조지워싱턴대에서 주최한 ‘전쟁과 여성인권’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워싱턴=조남규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