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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장비산업 107개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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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R&D 우선지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8대 신성장동력 장비산업 107개 품목이 집중 육성된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LED(발광 다이오드), 태양광, 바이오 의료, 산업, 방송, 네트워크 등 8대 신성장동력 장비산업 육성 전략을 보고했다.

우선 8대 신성장동력 장비 중 반도체 분야 20∼30nm 극미세 공정장비, 디스플레이 분야 11세대 LCD 5.5세대 OLED, 바이오·의료 분야 3세대 유전체 분석장비, 방송 분야 3D용 방송용 카메라 등 107개 전략 품목의 연구개발(R&D)을 우선 지원한다. 또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등과 국내 기업 간 공동 R&D를 추진, 오는 2011년까지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국내 개발이 어려운 원천기술의 경우 외국 기업과 인수·합병을 통한 기술 확보도 병행 추진한다.

장비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수요자 연계형 R&D’는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세계 수준의 장비기업 육성을 위해선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태동단계 기업에는 신성장동력 펀드를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신성장동력 표준산업분류에 장비 부분을 반영해 사업 초기 세무조사를 면제할 계획이다. 성장단계 기업에는 국산장비 수요자 금융을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를 활용해 출연연구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국산장비를 우선 구매토록 하고, 해외 유망전시회 참여와 현지 로드쇼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