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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미스에스'(Miss.S)의 노래 '사랑이 뭐길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2위에 오르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미스에스의 '사랑이 뭐길래'는 지난 26일 온라인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충격적인 내용으로 네티즌의 도마 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한 여성이 남자를 만난 후 밋밋했던 의상을 벗고 노출 의상을 입는 등 변해가지만 남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그런 여인을 지겨워하게 되고 여인은 결국 자신을 거부하는 남자를 죽이게 된다는 스토리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 중인 배그린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신예 이규화와 호흡을 맞추며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
가장 논란이 되는 장면은 죽은 남성 위에 여주인공이 올라타고 있는 장면으로, 손에 조각칼을 들고 있고 치마에는 피가 흥건히 묻어 있어 마치 사체를 훼손하는 듯한 모습이다. 심지어 일부러 파격적인 장면 연출로 '노이즈 마케팅'을 벌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사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케이블 방송에서조차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논란 속에 뮤직비디오를 만든 박경진 감독은 "지나친 확대 해석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이슈를 만들기 위한 연출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뮤직비디오에는 성행위나 살인 장면이 담기지 않았다"며 "단지 음악과 잘 어울리는 작품을 찍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이 뭐길래'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논란 속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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