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이 힘들었던 시기, 자신의 곁을 지켜줬던 친언니 공승연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에는 공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21세기 대군부인’으로 1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하며 ‘유퀴즈’에 출연하게 된 공승연은 “동생한테 자랑했다. ‘나 ‘유퀴즈’ 나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연이 “‘트와이스도 아직 안 나갔는데’라고 했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21세기 대군부인’이 난리다”라고 말하자 공승연은 “톱스타 아이유 씨, 변우석 씨가 타고 있는 열차에 나도 탑승을 해보자는 마음”이라고 답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이 “세 자매 중 첫째인데 동생들 잡도리를 그렇게 했다고”라고 묻자 공승연은 애써 부정하지 않고 “전화기로 때렸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동생들을 향해 ‘내가 가면 죽인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위계질서가 뚜렷했던 자매 사이를 엿볼 수 있었다.
공승연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7년 연습 끝에도 데뷔하지 못하고 회사를 나와 불안하고 막막했다”며 “엄마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첫째가 잘돼서 둘째, 셋째를 끌어주면 좋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동생 정연의 깜짝 편지가 공개되자 공승연은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정연은 편지에서 “멘탈적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언니가 저를 붙잡고 병원에 데리고 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들 자매의 이야기가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정연의 ‘힘들었던 시기’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정연은 2020년 목 디스크 치료과정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 증후군’ 진단을 받고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변화를 겪었다. 또 공황 장애 및 불안 장애 증상까지 겹치며 일정 기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1년 활동을 재개했으나 2개월 만에 공황 장애 등으로 다시 활동을 중단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현재 정연은 몸도 마음도 많이 회복된 상태로 트와이스 활동에 복귀해 전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