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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서 고래상어 잡혀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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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서 잇따라 고래상어 잡혀

◇경북 동해안에서 고래상어가 잡혀 어민이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서 고래상어가 그물에 잡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1일 경북 울진군 오산항 동방 2마일 해상에서 멸종위기 보호대상인 고래상어가 정치망에 살아있는 채로 잡혀 해경으로 신고됐다고 2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혼획된 고래가 멸종어종으로 국제적 보호대상인 고래상어라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해상에 방류했다.

이날 발견된 고래상어는 길이 6m, 둘레 3m 크기다.

고래상어는 연골어류 수염상어목 고래상어과로 몸길이는 보통 12m 내외로 등쪽 부분에 회색 또는 푸른색이나 갈색이며 배 부분이 흰색이고 표면에 흰점과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래상어의 서식장소는 온대와 열대의 먼 바다이나 가끔 연안에도 나타나며 거대한 몸집과는 달리 성질이 아주 온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열대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고래상어는 지난달 30일 30일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해변 동쪽 1㎞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려있는 것이 발견돼 바다에 방류된바 있다.

포항=장영태 3678jy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