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영화 '부산'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9월말 영화 '부산'에 대해 '폭력, 욕설, 기타 청소년에 유해한 설정 등'을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를 확정했다.
오는 10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부산'은 막장인생을 살아가는 부산남자들의 거친 운명과 뜨거운 가족애를 다룬 액션드라마. 한 번도 제대로 된 아비 노릇 해본 적 없는 양아치 강수 (고창석 분)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18년간 숨겨온 친아버지 태석 (김영호 분)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일반적으로는 경험하지 못할 뒷골목 사나이들의 거친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번 결정으로 주연배우 중 한명인 유승호는 생애 첫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셈이다.
하지만 제작사인 ㈜오죤필름 측은 "비록 관객층이 제한되고 유승호의 10대 팬들에게 절망적인 소식이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재편집은 일체 없고 따라서 재심의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영화사 오죤필름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