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팀의 간판 코비 브라이언트 없이도 서부콘퍼런스의 강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완파했다.
레이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09-2010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와 홈 경기에서 101-89로 승리했다.
브라이언트가 발목 부상으로 7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부터 빠진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이 21점, 1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론 아테스트(18점.5리바운드)와 라마 오돔(16점.10리바운드)이 뒤를 받쳤다.
1쿼터에 6점을 뒤졌지만 2쿼터에 샌안토니오에 13점만 내주고 22점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브라이언트가 빠진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시즌 40승째(13패)를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16점, 15리바운드로 골밑에서 레이커스의 가솔과 맞섰지만 리처드 제퍼슨(9점), 안토니오 맥다이스(4점.12리바운드) 등 포워드 라인의 득점이 부진했다.
올랜도 매직은 빈스 카터의 48득점 '원맨쇼'를 앞세워 뉴올리언스 호니츠와 홈 경기에서 123-117로 이겼다.
2000년과 2005년에 한 차례씩 51득점 경기를 했던 카터는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득점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내며 휘파람을 불었다.
3점슛 10개를 던져 6개를 꽂았고 리바운드도 7개나 잡아내며 활약했다.
◇9일 전적
올랜도 123-117 뉴올리언스
댈러스 127-117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101-89 샌안토니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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