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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의 ‘김연아’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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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유소년 클럽’ 운영
한국 승마의 ‘김연아’를 키운다.

KRA 한국마사회는 이달부터 ‘승마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KRA 유소년 승마클럽’을 신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 유소년 승마클럽을 KRA 학생승마선수 육성사업 등과 연계해 한국 승마의 ‘김연아’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사회는 우선 올해 1기당 10명씩 4개월 과정으로 2개 기수를 모집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이뤄지고, 교육 내용은 1개월차 ‘말의 기본적 이해’를 시작으로 마지막 달에는 ‘구보 및 단독 기승’으로 마무리한다. 교육 기간 중 승마기록 노트(Riding Record)를 작성, 교육 효과를 높이고 향후 운영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마사회는 운영 초기인 점 등을 감안해 서울경마공원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교육은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구성된 KRA 승마교관이 맡게 된다. 승마복과 안전모 등 승마에 필요한 용품은 무상으로 지원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녹색성장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승마산업의 폭을 넓히고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으로 ‘KRA 유소년 승마클럽’을 신설하게 됐다”며 “승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준식 기자 mjsi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