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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3일부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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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3일부터 19일까지 천안함 침몰사건 대응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전반적인 감찰 차원으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조사 결과에 따라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감사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방분야의 감사 경험이 많은 정예 감사요원 29명을 투입, ‘속전속결’ 방식으로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감사 포인트는 ▲지휘 보고 체계의 적정성 및 정상 작동 여부 ▲구조활동 지연 경위 및 구조전력 배치의 적정성 ▲자료 은폐 등 국민적 의혹 사항 규명 3가지다.

천안함 사건이 이상의 합참의장과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각각 40∼50여분가량 지연 보고된 것과 관련, 군이 상황보고 매뉴얼을 준수했는지와 보고의 누락·가감 여부, 비상사태 발령에 따른 관련부대의 전투준비 태세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