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중 대주교(광주대교구장·사진)가 14일 강원도 양양군의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 낙산사를 찾아 부처님오신날(21일)을 맞아 ‘불자들에게 전하는 경축메시지’를 발표한다.
7일 주교회의에 따르면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메시지’는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에서 평의회 의장인 장 루이 토랑 추기경 명의로 발표한 것으로 “세계의 모든 불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평화의 기쁨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또 “그리스도인과 불자들은 모두 인간의 생명을 깊이 존중한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우리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도록 노력하면서, 동시에 모든 단계와 모든 처지에 있는 인간 생명의 불가침성, 인간의 존엄성, 이웃사랑과 자연존중에 대한 우리의 공통확신을 재천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