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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인증서 확인에도 학력논란 지속 "못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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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알려진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에 대한 학력논란이 끊이지 않고있다. 

타블로는 미 스탠포드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언론에 노출되면서 유명세를 탔으나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그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있다.
 
타블로는 학력위조논란에 대해 "거짓은 없다"고 일축했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미국 내 관련기관에 의뢰, 타블로의 학력 인증서를 확인했다. 그러나 네티즌은 여전히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발급받은 인증서에는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 Woong Lee)가 1996년 9월 스탠퍼드 대학 영문과에 입학해 2001년 4월 학사를 취득한 뒤 2004년 4월 석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1996년은 타블로가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기인데 대학에 입학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타인의 명의이거나 동명이인의 학력을 임의로 조작한 것 아니냐"며 반론을 제기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타블로의 학력을 증명하는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라는 청원이 쏟아지는 등 학력논란이 더욱 과열되는 양상을 띄고 있지만 타블로는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태다.

향후 일련의 논란에 대해 타블로가 어떤 대응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세계닷컴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