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AP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7일 미시간주 칼라마주 센트럴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들에게 축사를 했다. ‘연설의 달인’으로 불리는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도 축사에서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좋은 연설을 선보였다.
이 학생은 대통령이 “어떻게 하면 사회생활에서 성공을 할 수 있을지”를 강조할 즈음에는 아예 고개를 떨어뜨리고 본격적으로 잠을 자기 시작했다. 다른 학생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도중에 웃고 손뼉을 치는 동안에도 그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대통령 축사 말미에 학생들의 박수와 환호성에 놀라 깬 이 학생이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같이 손뼉을 치며 뒤늦게 동참했다. 하지만 영감을 불어넣는 오바마 대통령의 축사 핵심은 놓쳤음이 분명해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축사 주제는 “핑계를 대지마라, 성공도 부족한 것도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이었다.
안석호 기자 soko@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