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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리조트..`여름은 밤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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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를 맞아 강원지역 리조트업계마다 야간개장을 하는 등 `밤을 잊은' 피서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로운 피서지로 각광받는 워터파크가 야간개장을 통해 한여름 특수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홍천 비발디파크 워터파크인 '오션월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야외존 등 대부분 시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 할인된 야간권을 도입하는 한편, 구명조끼 무료제공과 대여시설 할인 등 최대 60%까지 할인이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내걸었다.

평창 휘닉스파크 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도 주중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며 이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의 온천 테마파크인 '워터피아'에서는 올해 여름을 겨냥해 신규 시설 2종을 도입, 성수기 기간 오후 11시까지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각 리조트는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 한달여간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정선 하이원 리조트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깊은 산중에서 날려버릴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분수를 오후 8시30분과 9시30분에 가동하며 성수기에 맞춰 화려한 불꽃쇼도 펼칠 계획이다.

태백 오투리조트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야외 영화제인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을 매일 오후 상영해 고원지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춘천 라데나 리조트는 야간시간대 야외 바베큐 파티를 마련, 원두막 아래에서 북한강 줄기 의암호 강바람을 맞으며 추억의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 평창 용평리조트와 원주 오크밸리, 엘리시안 강촌 등 대부분의 리조트가 야간시간대 통기타 및 인기가수 공연과 콘서트, 야외 파티장 등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한편, 골퍼를 위한 야간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원주 오크밸리와 평창 알펜시아 등은 야간 라운딩을 자정까지 운영하며 한여름밤 '색다른 라운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