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0∼15일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 원칙적으로 독주와 반주라는 ‘주종관계’가 없다.
대등한 입장에서 협주를 하되 단독 주자 누군가가 개인기를 뽐내기 위해 튀어서도 안 된다.
‘클래식 음악의 보석’이라는 수사로도 각광받는 ‘실내악(Chamber Music)’이라는 장르에 대한 사전적인 정의를 소개하는 중이다.
실내악은 보통 10명 이내의 연주자와 악기로 구성되는 소규모의 앙상블을 뜻하는데, 이런 구성에서도 악기 한두 가지가 첨가되면
다양한 음색의 변화가 나타나고 새로운 세계가 들린다. 이런 점을 실내악의 매력으로 꼽는 이들도 많다.
대등한 입장에서 협주를 하되 단독 주자 누군가가 개인기를 뽐내기 위해 튀어서도 안 된다.
‘클래식 음악의 보석’이라는 수사로도 각광받는 ‘실내악(Chamber Music)’이라는 장르에 대한 사전적인 정의를 소개하는 중이다.
실내악은 보통 10명 이내의 연주자와 악기로 구성되는 소규모의 앙상블을 뜻하는데, 이런 구성에서도 악기 한두 가지가 첨가되면
다양한 음색의 변화가 나타나고 새로운 세계가 들린다. 이런 점을 실내악의 매력으로 꼽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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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크시대 음악을 주로 연주하는 ‘알테 무지크 서울’. |
이번 페스티벌에는 고전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트리오에서 앙상블까지 다양한 실내악 형태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각기 다른 팀의 8회 공연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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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트리오’ 자매들.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허승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첼리스트 허윤정씨. |
13일은 ‘허트리오’의 무대다. 허트리오는 국내외에서 각각 솔로이스트와 앙상블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승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첼리스트 허윤정으로 구성된 자매 트리오다. 이들은 하이든, 이영조, 쇤필드, 브람스의 곡을 연주한다.
토요일인 14일에는 음악회가 두 번 열린다. 낮에는 ‘알테 무지크 서울’이, 밤에는 ‘박원후의 성악 앙상블’이 무대에 선다. 알테 무지크는 ‘옛 음악’이라는 의미의 독일어로 바로크 시대 음악을 가리킨다. 이들은 그 시대의 음악을 당대의 음악언어로 표현하면서 동시에 현대적 의미로도 재해석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녁의 성악앙상블 공연에는 소프라노 오미선 한혜진, 테너 류정필, 바리톤 오승룡이 나와 박원후의 피아노에 맞추어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독일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들을 들려준다.
실내악 축제의 마지막 날인 15일 낮 공연은 젊은 연주자들(김정아, 데이비드 김, 백나영, 조재혁)로 이루어진 ‘노시스 앙상블’이 슈만의 피아노4중주와 포레의 피아노4중주 제1번을 연주하고, 저녁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인 이경숙을 주축으로 미국 커티스 음악원 출신 연주자들(박종훈 조영미 유주용 강윤지 심효비 용상현 이한나 홍진선 성기선)로 구성된 ‘이경숙의 커티스와 친구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02)580-1300
조용호 선임기자 jho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