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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한국 군단, 선두권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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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 군단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양희영(21·삼성전자)은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골프링크스(파72·645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합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5월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맛본 유선영(24)도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곁들이며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를 형성, 공동선두에 오른 청야니(대만)와 캐서린 헐(호주·이상 4언더파 68타)을 1타차로 바짝 뒤쫓았다.

또 김인경(22·하나금융)과 미셸 위(21·나이키골프)도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지난 26일 에비앙미스터스에서 우승하고 곧바로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신지애(22·미래에셋)는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1언더파 71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신지애와 함께 한국군단 원투 펀치를 이루고 있는 최나연(23·SK텔레콤)은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고 박인비(22·SK텔레콤)는 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한희원(32·휠라코리아)과 이지영(25), 민디 김(19), 박희영(22·하나금융), 최운정(19), 김미현(33·KT) 등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16위에 합류했다. 

한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