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는 2일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대구시 주택가에 주차된 신모(50)씨의 렉스턴 승용차 운전석에 열쇠가 꽂혀 있는 것을 보고 차량(시가 8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 2009년 10월 탈북해 건축현장에서 노동을 하며 찜질방과 PC방 등에서 생활해온 유씨는 훔친 차량을 안양의 한 중고차 매매상에게 넘기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경찰에서 "빚도 있고 생활비도 부족해 차를 훔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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