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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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KAIST 총장, 12일 오전 국회 출석

국회 교과위서 자살관련보고..거취표명 주목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남표 총장이 12일 오전 국회에 출석해 최근의 잇단 자살에 대한 대책을 보고한다.

1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교과위 여야 간사단은 당초 18일 오후로 예정됐던 KAIST에 대한 업무 및 현안보고 일정을 12일 오전 10시로 앞당겨 서 총장으로부터 자살관련 대책을 보고받기로 이날 합의했다.

교과위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KAIST에 대한 업무보고 일정을 앞당긴 만큼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의 거취 문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위는 12일 오전 KAIST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의 부처 업무보고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