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의 9단 자동변속기는 토크 28.4kg·m (280Nm) 버전과 48.9kg·m (480Nm) 버전 두가지며, 최대 기어비가 9.84로 상승해 기존 6단 자동 변속기 대비 연비가 16% 향상한 점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엔진회전수가 낮아 경제적인 주행과 더불어 진동과 소음 문제에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시속 120km로 정속 주행할 때 엔진 회전수는 2600rpm이지만 9단 변속기를 적용하면 1900rpm을 유지하게 된다.
ZF는 9단 자동변속기는 차량 앞쪽에 가로로 엔진이 배치되는 전륜구동차를 위한 형태다. ZF는 이 변속기를 하이브리드 차량 및 4륜구동모델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는 토크 컨버터를 전기모터로 대체가 가능하며, 4륜구동모델에 적용하면 연료 효율이 5% 개선된다고 밝혔다.
ZF는 9단 자동변속기를 국제 VDI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추후 새로 완공된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South Carolina, Greenville) 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
※위 기사는 세계닷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 크라이슬러, 신형 8단 트랜스미션 개발에 3억달러 투자 [2010/06/11]
· 현대차, ‘제네시스’ 독자 기술 8단 자동변속기 탑재 [2011/03/07]
· 서킷에서 가장 빠른차 TOP10…"열띤 경쟁에 엎치락 뒤치락" [2011/06/12]
· 기아차, ‘2011 모하비’…"엔진 변속기 다 바뀌었네" [2011/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