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흥사단과 공동으로 겨울철 전력 대란을 막기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통·반장 에너지 절약왕 경진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가정이 아닌 마을 공동체가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면 대구시 소속 통(리)장이나 반장이 관리하는 통·반원 5가구 이상을 한 개 팀으로 구성하고 통·반장을 대표로 해서 오는 16일까지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참가한 팀들을 대상으로 2012년 1월 한 달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뒤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전기 사용량, 절약 활동 등 구체적인 자료로 1차 평가를 한다.
이어 2월에 열리는 경진대회에서 팀별 에너지 절약활동 소개 등을 거쳐 최종 평가를 한 뒤 17개 팀을 선정해 모두 100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상금은 에너지 절약 통장왕(1팀)이 500만원, 절약 우수 통장(1팀)이 300만원 등이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을 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가정의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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