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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고 능력있는女, 공개 구혼…상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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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오픈카 명품녀'로 불리는 여성이 교통의경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공개 구혼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발렌타인데이인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충칭(重京)의 도심 광장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 구경하는 가운데 한 여성이 '구혼 소동'을 벌였다고 중국 인민망이 보도했다.

졸리라고 불리는 이 여성은 불가리 귀걸이, 버버리 스카프, 샤넬 백 등 고가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했다고 모 회사에 고위직에 근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오픈카 앞에는 '키가 크고 잘생기고 쿨한(멋진) 의경과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고 싶다'라는 내용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고, 자동차는 천 송이의 장미와 풍선으로 장식됐다.

가장 큰 풍선에는 "꼭 교통의경한테 시집갈래요"라는 내용이 적혀져 있었다.

이 여자가 마음에 둔 의경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교통의경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하나의 조건에 불과하다.

사진과 기사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과감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