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지하철 담배녀’에 이어 ‘지하철 담배녀 응징’ 동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담배녀 응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한 네티즌이 직접 촬영해 올린 것으로 알려진 해당 영상은 지하철 객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승객들에게 욕을 하던 여성이 한 남성 승객과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해당 동영상의 게시자는 “지난 8일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우고 승객들한테 욕하는 것을 본 남성이 참다못해 몸싸움이 났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에서 담배를 피우던 여성은 욕설을 내뱉으며 구두 등 물건으로 남성을 공격했고, 이에 맞선 남성 승객은 여성의 뺨을 때리고 여성의 몸을 바닥에 내던졌다.지하철 담배녀 응징’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등 남성의 폭력에 원인 제공을 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두 사람 모두 똑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등 양측을 모두 비난하는 의견을 드러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