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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사망한 여성 방치, 사진 촬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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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쓰러진 여성을 방치한 채 사진을 찍은 시민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중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마오푸'에는 '****女人血'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이 "여성이 차 사고로 참혹하게 죽었는데도 시민들은 사진만 찍으며 방관했다"며 사건 현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성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길가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 여성이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헬멧은 길가에 나뒹굴어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짐작케한다. 

하지만 여성의 시신 주위에 모인 시민들은 도와주기는 커녕 멀뚱히 쳐다보거나 사진 촬영에만 몰두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갈수록 이기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생명 경시에 화가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 출처= 중국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