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a decade ago, the United States claimed the title of the world’s premier space-faring nation. The space-shuttle fleet was the primary means of sending man into orbit. There even were periodic discussions about changing the name of the U.S. Air Force to the Aerospace Force. That ended last July when the space shuttle Atlantis completed its last mission. Now if Americans want to travel in space, they go up as passengers with the rest of the cargo, and it is the air arm of Iran’s Revolutionary Guard that calls itself an aerospace force.
There was a time when the space program was a symbol of American achievement, a source of pride and inspiration to generations. Those days are gone. In his 2011 budget, President Obama canceled NASA’s Constellation project, the package of launch and landing vehicles that were to replace the aging shuttle fleet to carry Americans into space. The White House still paid lip service to manned space exploration and played up plans to land Americans on Mars sometime around 2030. “I expect to be around to see it,” Mr. Obama declared two years ago, before zeroing out all planned Mars programs in his latest budget. Meanwhile, China is actively planning its own visit to the red planet.
President Obama spent as much in a single year on his failed 2009 stimulus program as the entire NASA budget, in today’s dollars, from 1958 to the present. That includes the Mercury and Gemini missions, project Apollo and the moon landings, the space shuttles and space stations, the Hubble telescope and everything else NASA has done. Would Americans trade “the Eagle has landed” for a “shovel-ready” future? NASA’s most recent achievement has been growing algae in sewage for biofuel. The agency has become a pale parody of its former self.
People in Washington were transfixed by the circling shuttle. Cars stopped in the streets, workers rushed out of buildings. They pointed, applauded, some even cried. There was a sense of excitement, but also of deep loss. It was a last, fleeting glimpse of a vehicle conceived at a time when the United States knew no boundaries, when the spirit was young and fresh, when frontiers existed to be explored, and challenges to be met and overcome. The flyby was a metaphor for the entire space effort, a brief moment of excitement when Americans looked to the skies. It soon faded on the horizon and was gone.
미 우주시대의 막이 내리다
화요일 아침 교통이 멈추었고 사람들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수도 위를 저공비행으로 통과하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이 노장 우주선은 보잉 747기 위에 실려 박물관 진열을 위한 마지막 배치 장소로 운반되었다. 그것은 미국의 과거 영광의 상징물에 대한 적절한 이별이었다.
불과 10년 전 미국은 세계의 으뜸 우주개척 국가란 칭호를 주장했다. 우주왕복선 함대는 인간을 지구궤도로 보내는 주요 수단이었다. 미 공군의 명칭을 항공우주군으로 바꾸자는 논의도 가끔 있었다.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가 마지막 임무를 마친 지난 7월 논의는 끝났다. 이제 미국인들이 우주여행을 원할 경우 화물과 함께 승객으로서 올라간다. 또한 우주항공군을 자처하는 군대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공군이다.
우주계획이 미국의 업적과 자부심의 원천 및 여러 세대의 영감을 상징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런 시절은 지나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2011년 예산에서 나사의 콘스털레이션 사업을 취소했다. 이 사업은 미국인들을 우주로 실어 나르던 노후화된 왕복선 함대를 교체하는 종합적인 발사 및 착륙 우주선 계획이었다. 백악관은 유인 우주탐사를 말로만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2030년 무렵 미국인들을 화성에 착륙시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오바마는 2년 전 자신의 최신 예산에서, 계획된 화성 프로그램의 재정지원을 삭감하기에 앞서 “나는 살아서 그것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붉은 행성 방문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부양 계획에 실패한 2009년 단 한 해 동안 지출한 돈은, 1958년부터 현재까지 나사가 지출한 전체 예산을 현재의 달러 가치로 환산한 액수와 맞먹는다. 그 가운데는 머큐리와 제미니 임무, 아폴로 사업, 달 착륙, 우주왕복선, 우주정거장, 허블망원경, 기타 나사의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미국인들은 “독수리 착륙하다”를 “준비된 일자리”의 미래와 바꿀 것인가. 나사의 가장 최근 업적은 생물연료를 만들기 위해 하수에서 해조류를 키우는 것이다. 나사는 과거 자신의 흐릿한 풍자그림이 되었다.
워싱턴 시민들은 선회비행하는 우주왕복선을 홀린 듯이 쳐다보았다. 거리의 자동차 대열은 멈추었고 근로자들은 건물에서 서둘러 나왔다. 그들은 손으로 가리켰고 박수를 쳤고 어떤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사람들은 흥분을 느꼈으나 또한 깊은 상실감도 느꼈다. 그것은, 미국이 그 어떤 경계선도 알지 못했고 젊고 신선한 기백이 충만했으며 탐험을 위해 개척지대가 존재했고 도전에 응해 극복했던 시대에 고안된 우주선이 마지막으로 스치듯 지나가는 모습이었다. 우주왕복선의 경유비행은 우주개척 노력 전체와 미국인들이 하늘을 바라보며 흥분을 느꼈던 짧은 순간에 대한 은유였다. 우주선은 오래지 않아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화요일 아침 교통이 멈추었고 사람들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수도 위를 저공비행으로 통과하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이 노장 우주선은 보잉 747기 위에 실려 박물관 진열을 위한 마지막 배치 장소로 운반되었다. 그것은 미국의 과거 영광의 상징물에 대한 적절한 이별이었다.
불과 10년 전 미국은 세계의 으뜸 우주개척 국가란 칭호를 주장했다. 우주왕복선 함대는 인간을 지구궤도로 보내는 주요 수단이었다. 미 공군의 명칭을 항공우주군으로 바꾸자는 논의도 가끔 있었다.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가 마지막 임무를 마친 지난 7월 논의는 끝났다. 이제 미국인들이 우주여행을 원할 경우 화물과 함께 승객으로서 올라간다. 또한 우주항공군을 자처하는 군대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공군이다.
우주계획이 미국의 업적과 자부심의 원천 및 여러 세대의 영감을 상징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런 시절은 지나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2011년 예산에서 나사의 콘스털레이션 사업을 취소했다. 이 사업은 미국인들을 우주로 실어 나르던 노후화된 왕복선 함대를 교체하는 종합적인 발사 및 착륙 우주선 계획이었다. 백악관은 유인 우주탐사를 말로만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2030년 무렵 미국인들을 화성에 착륙시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오바마는 2년 전 자신의 최신 예산에서, 계획된 화성 프로그램의 재정지원을 삭감하기에 앞서 “나는 살아서 그것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붉은 행성 방문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부양 계획에 실패한 2009년 단 한 해 동안 지출한 돈은, 1958년부터 현재까지 나사가 지출한 전체 예산을 현재의 달러 가치로 환산한 액수와 맞먹는다. 그 가운데는 머큐리와 제미니 임무, 아폴로 사업, 달 착륙, 우주왕복선, 우주정거장, 허블망원경, 기타 나사의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미국인들은 “독수리 착륙하다”를 “준비된 일자리”의 미래와 바꿀 것인가. 나사의 가장 최근 업적은 생물연료를 만들기 위해 하수에서 해조류를 키우는 것이다. 나사는 과거 자신의 흐릿한 풍자그림이 되었다.
워싱턴 시민들은 선회비행하는 우주왕복선을 홀린 듯이 쳐다보았다. 거리의 자동차 대열은 멈추었고 근로자들은 건물에서 서둘러 나왔다. 그들은 손으로 가리켰고 박수를 쳤고 어떤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사람들은 흥분을 느꼈으나 또한 깊은 상실감도 느꼈다. 그것은, 미국이 그 어떤 경계선도 알지 못했고 젊고 신선한 기백이 충만했으며 탐험을 위해 개척지대가 존재했고 도전에 응해 극복했던 시대에 고안된 우주선이 마지막으로 스치듯 지나가는 모습이었다. 우주왕복선의 경유비행은 우주개척 노력 전체와 미국인들이 하늘을 바라보며 흥분을 느꼈던 짧은 순간에 대한 은유였다. 우주선은 오래지 않아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