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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안전보장을 위해 WHO(세계보건기구)와 협력을 맺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증절차를 밟는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관계자와 수검에 참여한 단국대병원 관계자들이 단국대 병원 로비에서 인증획득을 기념했다. 단국대병원 제공. |
단국대병원은 지난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내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데 이어 이번에는 중부권 최초로 ‘JCI 인증’ 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JCI 인증’은 WHO(세계보건기구)가 환자 안전보장을 위해 협력을 맺은 미국 최대 병원인증 승인기관인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가 1,200여 가지의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 평가 항목에서 90% 이상을 만족시킨 의료기관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통과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 인증은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 메이요클리닉,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을 비롯하여 의료관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14개 병원을 포함해 전 세계 53개국 400여개 기관만이 JCI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10개의 종합병원이 인증을 받았으며, 지방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 이어 단국대병원이 3번째로 JCI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JCI인증 획득으로 국제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를 받은 단국대병원은 미군 환자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와 의료관광을 위해 해외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의 내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의료관광 대비해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9년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인근 평택의 캠프험프리 부대와도 상호 진료의뢰, 병원 간 환자 후송-회송 체계 구축 등 실무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단국대 병원에는 1년에 8,000명 가량이 외국인이 내원하면서 국제적인 병원으로 발도움하고 있다.
박우성 병원장은 “이번 JCI인증을 통해 국제수준의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환자안전과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진료환경과 시설 등을 국제표준에 맞춘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