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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부터 물에 철썩 '최악의 다이빙'…'0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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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최악의 다이빙’을 보여준 불운의 주인공은 누굴까.

슈테판 펙(22·독일)은 지난 6일(현지시간)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다소 민망한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두 번째 도전에 나선 펙은 공중에서 3바퀴 반을 돌아 손끝부터 입수해야 했다. 

하지만 회전하다 균형을 잃은 그는 등부터 물 위로 떨어졌고, 놀란 코치가 달려나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심사위원 전원은 펙에게 0점을 줬고, ‘최악의 다이빙’을 지켜본 관중은 소리 죽여 웃었다. 

호주 언론 데일레텔레그래프는 “펙이 최악의 연기로 0점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유머감각이 없다”고 전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