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측은 이명박 대통령의 전격적인 방문으로 독도 문제가 급부상한 10일 뒤늦게 대응했다. 박 후보 캠프 조윤선 대변인은 “외교문서에 따르면 이 발언(독도 폭파론)은 일본측에서 한 것으로 되어 있다”며 “문 후보는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와 거짓말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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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이재문 기자 |
그러자 박 후보측은 12일 미 국무부 문서(1964년), 주한 브라운 대사가 미 국무부에 보낸 문건(1965년)을 제시하며 “박 전 대통령의 독도 수호 의지는 확고했다”면서 “국내외 외교문서 전체의 내용은 무시한 채 미국측 특정 문서 한 구절에만 의존해서 박 전 대통령의 독도 입장을 왜곡하는 것은 국민적 자존심을 건드려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정치공세”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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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오른쪽)와 김문수 후보(왼쪽)가 12일 경기도 부천시 OBS 스튜디오에서 열린 50대 정책토크에서 서로 외면한 채 지나치고 있다. 부천=연합뉴스 |
박성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