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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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2016년부터 시행

교육·문화부 업무보고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중학생이 되는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또 2017년까지 전국 초·중·고교에 예술강사가 배치되고, 외국인 관광객의 불만 해소를 위해 관광경찰제가 도입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3년 국정과제 실천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교육부는 ‘행복교육, 창의인재 양성’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한 뒤 2016년에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해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보고했다.

박 대통령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학벌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려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조속하게 완성해 공직사회부터 학벌과 상관없이 채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