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양왕(金羊網) 등 현지 언론은 공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남성 3명이 술에 취한 여성을 돌아가며 성추행한 장면이 포착됐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칭다오(靑島)에서 촬영된 영상은 만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한 여성이 남성들에게 잇따라 성추행당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남성들은 청년층에서 중년층 등으로 보이며 이들은 피해 여성의 신체를 만지거나 입을 맞추는 등 범행을 저질렀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남성들도 문제지만 술에 취한 채 혼자 앉아있던 여성도 잘한 건 없다고 비난했다. 이들 중에는 “혹시 고도의 맥주 광고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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