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안현수는 왜 러시아인이 됐나…귀화 이유 '눈길'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러시아 국적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귀화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현수는 지난 5월 종합편성채널 JTBC '스포츠뉴스-쨍하고 공뜬날'에 출연해 러시아 귀화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안현수는 "이중 국적이 허용되는 줄 알고 귀화를 결정했다. 대표로 뛸 결정을 할 당시 한국 국적이 소멸되는 줄 몰랐다"며 "몰랐던 것은 내 잘못이고 선택이기 때문에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훈련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러시아로 귀화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남시청 팀이 해체되면서 훈련할 공간을 잃어버렸다. 훈련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이 아쉬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현수는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500m 금메달을 딴 데 이어 6일 1000m 은메달, 1500m 동메달, 남자 계주 은메달을 획득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