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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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진주혁신도시 신청사 준공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17일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새 청사를 준공했다.

2만40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새 청사에는 38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기품원은 지난달 12일 시설자산팀, 정보체계관리팀을 먼저 옮겼으며 행정지원부, 기획조정부 등 나머지 부서들도 옮겨와 업무에 들어갔다.

1981년 창설된 기품원은 군수품 품질보증과 국방기술기획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번 진주 청사 준공에 따라 기품원은 그동안 근무지가 나뉘어 있던 품질경영본부와 기술기획본부가 한 청사에 입주함으로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이날 “국방 분야 핵심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