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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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35A 화재, 한국 F-X 사업 영향 없다" 서한

미국 정부, 방사청에 서한 보내
지난 6월 미국에서 발생한 F-35A 전투기의 엔진 화재 사고와 관련, 미 정부가 “한국의 차기전투기(F-X) 사업 진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방위사업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정부가 2018년부터 40대를 도입할 계획인 F-35A는 지난 6월23일 미국 플로리다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이륙 중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미 정부는 F-35 전투기 전 기종(A·B·C)에 대한 비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전수조사에 나섰으며 “F-35A 전투기 엔진 화재는 단발적 사고이며 구조적 문제가 아니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