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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랜드 경쟁력 '쑥쑥'… 산업부문 TV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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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NBCI 조사
제품 1위는 쿠쿠전자 압력밥솥
올해 들어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중에서는 TV가, 제품 가운데는 쿠쿠전자의 전기압력밥솥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62개 산업, 223개 브랜드를 상대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를 조사한 결과 평균 점수는 72.3점으로 지난해(70.3점)보다 2.0점(2.8%) 상승했다. 올해로 12년째 발표를 맞은 NBCI는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한 지표로 100점 만점 기준이다.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 가능한 57개 중 44개의 NBCI가 작년 대비 상승했다. 9개는 점수가 동일했고, 하락한 산업은 4개에 그쳤다. TV가 78점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이 가장 높았다. 제조업 중에서는 TV에 이어 태블릿(77점)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업에서는 베이커리(76점)가 1위에 올랐다. 제조업에 속한 33개 산업, 118개 브랜드의 NBCI 평균은 72.3점으로 전년에 비해 2.5점 향상됐다. 29개 산업, 10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된 서비스업의 NBCI 평균 점수는 72.4점으로 작년 대비 1.4점 올랐다.

223개 브랜드별로는 쿠쿠전자의 전기압력밥솥이 79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주삼다수의 생수, 코웨이의 정수기, 삼성 TV가 4위권을 형성해 가전과 생활 필수품이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꼽혔다.

황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