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와 2인조 힙합듀오 프로씨의 버피 두 사람의 셀카 사진이 유출돼 화제다.
은하와 버피의 셀카 사진은 한 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하면서 몇 시간 뒤 돌연 삭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 된 두 장 사진 속 은하와 버피는 한강 반포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머리는 맞대어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SNS상에서는 “진짜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 “정말 유출?” 등 누리꾼들의 추측이 일기도 했다.
이에 프로씨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프로씨의 컴백을 공식 공개에 앞서 신곡인 ‘밤에 본 한강’ 스포일러 사진이였다”며 “신곡 ‘밤에 본 한강’ 많은 기대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프로씨는 매드타운 리더 무스(MOOS)와 버피(BUFFY)로 구성된 힙합 듀오로 2013년 매드타운으로 데뷔 전 또 다른 음악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선보였던 그룹이다.
2013년 데뷔한 프로씨는 ‘나쁜기억’‘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등 2장의 싱글을 발매했으며 오는 21일 여자친구 은하가 피처링한 세 번째 디지털싱글 ‘밤에 본 한강’을 발매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