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5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의 최대 현안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필요성과 안전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 프랑스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관 Andra 등 해외 12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의 최대 현안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필요성과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이레나 밀 IAEA 특별자문위원과 마이클 시먼 OECD/NEA 방사선방호국장이 사용후핵연료 관리 안전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안전한 관리기술 개발 동향 분과에서는 세계 2위 원전국이자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프랑스 Andra의 제랄드 우주니안 국제협력이사와 스위스 방폐물관리기관인 Nagra의 스트라티스 봄보리스 국제협력본부장, 미국 샌디아국립연구소 캐빈 맥마혼 박사 등이 사용후핵연료 관리경험과 현황을 소개한다.
또 안전한 기술개발, 영구처분 프로젝트, 저장현황 등을 설명한다.
글로벌 사용후핵연료 현황과 전망 분과에서는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 해외 원전국들의 사용후핵연료 관리활동 등을 토대로 한국의 적절한 관리방안을 모색한다.
국내외 전문가, 대학교수, 환경단체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수립과 추진 경험, 국민 수용성 확보에 대해 토의한다.
해외 전문가들은 지난 8월 준공식을 하고 본격 운영중인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도 둘러본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37년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국가적 난제인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과 국민 소통방안에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