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최무성,따뜻한 택이 아버지가 과거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천의 얼굴'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잘 표현하지 못해도 누구보다 따뜻한 부성애를 지닌 아버지 최무성이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연쇄살인마로 출연했던 과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무성은 지난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인육을 먹으며 섬뜩한 웃음을 짓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가하면,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온화한 신부님 역할을 연기하기도 했다.

작품마다 극과 극의 캐릭터를 그만의 매력으로 해석하는 몰입력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그의 연기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팀 ent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