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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형' 인간보다 '야행성' 인간이 IQ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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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말은 이상적인 생활을 위한 진리처럼 받아들여져 왔다. 하지만, 지능적인 부분에서만큼은 예외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족 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체로 지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싸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가 전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젊은 미국인을 상대로 한 추적 조사를 한 결과 유년시절의 IQ가 높을수록 성인이 됐을 때 야행성이 될 확률이 높았으며, 밤 시간에 더 활동적이었다.


예를 들어 어릴 적 IQ가 75 이하로 지능이 낮았던 부류는 성인이 된 후 평일 밤 평균적으로 11시41분쯤 잠들었다. 반면, 어릴 적 IQ가 125 이상으로 지능이 높았던 부류는 성인이 된 후 12시29분쯤 잠자리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지능이 높은 사람은 기상 시간이 정해져 있는 주중이든 언제 일어나도 상관없는 주말이든 가리지 않고 늦게까지 깨어있었다. 주중에는 조금 늦게 일어났지만, 주말엔 오히려 더 빨리 일어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IQ에 따라 취침 및 기상 시간을 구성해보면 다음과 같다. 지금 당신이 야행성이라면 IQ가  높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아도 좋을 것 같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