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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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임대사업 가능한 역세권 소형아파트는?

 

최근 정부의 개인 부동산 담보대출 제한의 부동산 정책과 미국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에서는 당분간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또한 개인의 부동산 담보 대출은 제한이 있지만 집단대출은 담보대출 제한에 포함되지 않고 있어 신규 분양 물건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도심지 역세권 소형 아파트를 매입한 후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도심지 역세권 소형 아파트는 그간 공급이 많지 않았던 데다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전월세 임대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어서다.

서울 도심지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임대수익률은 연간 4∼5%다. 상가나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연 5∼6%)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시중 예금금리보다 높다. 역세권 소형 아파트는 임대 안정성도 높은 편이다.

도심지 역세권 소형 아파트를 임대하려 할 때는 공실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할 수 있는지 따져야 한다.

임차인을 확보하고 공실 없이 5년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임대수익률을 좌우한다. 공실이 적은 소형 아파트를 고르려면 임대 수요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직장인에게 임대하려면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10분(800m) 이내의 역세권에 있어야 한다.

서울 강남권역, 도심권역, 여의도권역 등 주요 오피스권역으로 이동할 때 지하철로 30분 정도 걸리는 곳이면 더욱 좋다. 아니면 공단 인력이라는 안정적인 임대 수요가 있는 경기 수원, 안산, 시흥, 화성시도 유망한 지역으로 꼽힌다. 대학생 및 고시생들이 거주하는 서울 신촌과 노량진 일대도 마찬가지다.

이런 가운데 성보건설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에 중소형 규모의 테라스형 도시형주택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초역세권의 소형주택은 없어서 못산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절정이다. 도봉숲 아뜨리움은 46~73㎡ 172세대로 구성되며 주력타입대는 46~55㎡ 소형면적이다. 초역세권은 직장인 수요가 많아 시세상승에도 유리하며 특히 소형은 젊은 독신자나 신혼부부에게 인기다. 게다가 도봉산 등산로와 접한 친환경 입지 덕분에 수도권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50대 이상 수요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주변 유사면적 임대시세 고려시 예상 수익률은 타입별로 6~12% 정도 예상되며 전세대가 방3개 이상의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3~4인 구성의 가족단위의 수요자가 풍부한 서울도심에 적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으며 2016년에도 전세난으로 인한 월세전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

도봉숲 아뜨리움은 아파트 형태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으며 분양가도 인근 신규아파트 대비 저렴하다. 임대수요가 많은 초역세권에 소형주택이므로 여러 채 사두고 월세 놓기에도 제격이다. 또한 향후 시세상승을 노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