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화백 별세, 향년 70세 심장마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야구만화 ‘독고탁 ’ 시리즈의 이상무 화백 시리즈로 유명한 이상무 화백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3일 야구만화 ‘독고탁 ’ 시리즈의 작가 이상무 (본명 박노철 ) 화백이 향년 70세로 숨을 거뒀다 . 이 화백은 이날 오전 작업실에서 작품을 그리다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1946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등학교에 다니던 1963년 대구 영남일보 어린이 지면에 4칸 만화를 연재하하면서 만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이상무 화백은 ‘독고탁 ’ 이후 ‘달려라 꼴찌 ’, ‘다시 찾은 마운드 ’에 등장하며 70~80년대 큰 사랑을 받아왔다 .
한편 독고탁 이상무 화백의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