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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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군장병, 화장실서 10대 성추행

휴가나온 현역 군인이 화장실에서 1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가 붙잡혔다.

5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모 부대 소속 장병 김모(20)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상가 1층 화장실에서 A(18)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와 함께 있었던 일행을 수소문해 김씨의 연락처를 확인했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자진 출석한 김씨는 휴가를 나와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