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
빅뱅 멤버 승리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빅뱅 특집'으로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박명수는 "양사장님이 빅뱅 눈치 볼 것 같다. 나갈까봐 조마조마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승리는 "요새 눈치를 좀 보시긴 하는 것 같다. 이번 앨범에는 별로 터치를 안 하더라"고 답했다. 태양은 "우리 음악은 다같이 모여 작업한다. 근데 또 보이지 않게 양현석 사장님이 컨트롤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재석은 "사장님이 지켜본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냐"고 물었다. 탑은 "괜히 찔러볼 때가 있다. 난 쉴 때 집 밖에 잘 안나간다. 오랜만에 나가니까 사장님이 '너 요즘 밖에 너무 나가 논다는 소문이 있더라. 맨날 강남에 놀러간다는 소문이 들려'라고 하더라. '한 달동안 안 나갔다'고 답하면 '그러냐'고 하신다"고 밝혔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