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운영기관으로 우석학원을 선정한데 이어 전씨를 기관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2001년 건립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은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4개의 공연장과 전시장, 국제회의장, 놀이마당 등을 갖춘 첨단 복합문화예술공간이며 국내 최초로 민간위탁 자율 책임경영 방식의 공공경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 왔다.
전 대표는 “차별화 된 공연전시와 책임있고 내실있는 경영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북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