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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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육공원 선수촌 등 건설사업 6건 신규발주

대구시 건설본부는 올해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조성 등 신규 건설사업 6건을 발주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조성(사업비 570억원), 시민운동장 스포츠타운 조성(565억원), 대구대표도서관 건립(565억원), 어린이회관 전면 리모델링(300억원), 대구테크비즈센터 건립(338억원), 저소득층밀집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이다.

도심 복합스포츠타운과 대구체육 내 스포츠시설 건립은 도심 공동화 예방은 물론 주민 건강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건설본부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대형지식산업센터, 출판산업지원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은 올해도 진행한다.

강서소방서·서재문화체육센터·동대구역치안센터·승마힐링센터 전용마장 건립, 두류수영장 선수대기소 이전, 디자인리뉴얼센터 리모델링 등 6개 사업은 지난해 완료했다.

이춘우 대구시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건설경기도 활성화하는 두 가지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