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글로브 `스티브 잡스` 각본상&여우주연상 수상 사진=UPI코리아 |
골든 글로브에서 영화 '스티브 잡스'가 2관왕에 올랐다.
'스티브 잡스'(감독 대니 보일)는 10일(현지시간 기준)에 열린 제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3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 무대 뒤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와 천재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광기를 펼쳐낸 작품이다.
'스티브 잡스'는 월터 아이작슨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아론 소킨이 각본을 담당했다.
또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배우임을 재입증했다. 극중 케이트 윈슬렛은 애플의 마케팅 책임자이자 스티브 잡스의 비즈니스 파트너, 그리고 인간적 조력자였던 조안나 호프만 역을 잘 표현해냈다.
한편 '스티브 잡스'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